11일 화성시 소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치유농업센터 개관식에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과 이은주기획재정위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치유농업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과 이은주기획재정위 의원을 비롯해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 내에 설치된 치유농원과 치유마루, 치유센터 실내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민들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광역치매센터 등과의 유관기관 연계, 체험운영 등 치유농업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맡는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이제 단순히 도민여러분들께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도민 건강회복과 유지라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도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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