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지난 11일 '2023 제11회 전자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 시대에서 요구하는 대학생을 위한 자원정보활용능력 향상 및 전자자료 활용법 안내와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10개의 국내·외 전자정보업체에서 참가해 학회DB, 오디오북, 전자잡지, 이러닝, 전자책 등 구독중인 여러 전자정보 서비스를 학생들이 스스로 쉽게 다가가, 정보를 탐색하는데 관심을 키우고 과제수행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자자료 이용 방법 및 접근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총 31명의 재학생들에게 참가업체에서 지원하는 경품과 도서관에서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지원하는 갤럭시탭, 백화점상품권,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해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천혜림 학생(응급구조 3년)은 “레포트작성에 필요한 전자자료와 시공간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전자책 사이트 등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전자 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보다 많은 전자자료들이 소개되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문영수 도서관장(교양과 교수)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업에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기억에 남길 바라며, 더 나아가 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에게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정보 자원을 제공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인당도서관은 전자정보박람회 외에도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해 매년 다독상, 독서 골든벨,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