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1일 사립학교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지원 및 제도개선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온라인 소통협의회’ 를 실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사립학교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지원 및 제도개선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온라인 소통협의회’ 를 실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사전 기획과정을 통해 학생·교직원이 직접 교실을 배치하고, 제시된 의견을 보고서로 제작해 설계 및 공사에 반영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래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선정된 12교의 사립학교 담당자가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계·공사 시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와 최근 바뀐 시설 법령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기술 업무에 대해 안내하고 일선 사립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소통협의회를 시작으로 공사 업무 부담이 커진 사립학교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