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0일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한다.

이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임산부 건강교실에서는 관내 임산부, 0 ~ 7세 가정,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지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꽃바구니 제작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영양플러스 대상자 상담과 키즈맘 쉼터를 통한 육아용품 및 고위험 산모 의료기기의 무료 대여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출산장려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에 대한 인식과 배려를 강화하고,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곡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