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0일 '2023 헌혈 4랑(전주대 & 전북도청 & 전북혈액원 & 예수병원)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전라북도와 전북혈액원이 함께한 ‘전라북도 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혁신도시 및 신시가지, 한옥마을 일대, 전주대학교 등 전주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전주대학교 총학생회는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헌혈 4랑 나눔 단체 흰 티셔츠에 빨간 풍선을 들고 전주 시내 곳곳을 돌며 도민들을 만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북도민이라는 주제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배지훈 총학생회장은"우리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모두가 함께 노력해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봉사와 헌혈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은 예수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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