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 전통시장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 전통시장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라는 비만 예방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메시지 전달의 일관성 확보 및 비만 예방 홍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영양군도 연도별로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보건소는 10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내소자 대상으로 ▲혈당, 허리둘레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상담 ▲비만운동 포토존 운영 ▲한방상담 및 이침시술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교육 ▲비만조끼 착용 등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홍보 주간에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을 열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9일 장날에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양군 보건소장은 “1년 365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생각하고 다양한 비만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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