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2023년 기관단체장과 함께하는 통감자 간담회 모습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6일 임고면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23년 기관단체장과 함께하는 통감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통감자는 ‘소통! 공감! 자유대화!’의 줄임말이다.

이번 하반기 통감자 간담회는 각 읍·면·동마다 주기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단체장 회의에 최기문 영천시장이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참여해 기관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지역 여론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고면 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감사패 수여, 민선 8기 주요 추진현황 보고,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담소를 나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민생현안과 주민 고충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금년 상반기에 5개 동지역을 순회하며 청년과 함께하는 통감자 간담회를 추진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임고면(10월 6일) ▲대창면, 화북면(10월 18일) ▲신녕면(10월 24일) ▲완산동(10월 26일) ▲청통면(11월 2일) ▲서부동(11월 3일) ▲금호읍, 중앙동(11월 8일) ▲화남면, 북안면(11월 9일) ▲자양면(11월 10일) ▲남부동(11월 13일) ▲동부동(11월 14일) ▲고경면, 화산면(11월 24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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