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4일 광양읍에 위치한 후원업체인 ‘달달굽냥 디저트 카페(대표 서다은)’를 방문해 ‘제4호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 선정은 2022년부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을 위해 1년 이상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후원업체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기 후원자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나눔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착한가게를 인식하게 해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더 많은 재능기부 및 후원자를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가게는 2022. 6월 중 제1호~제3호의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한 ▲나능이능이버섯백숙(대표 송설화) ▲맘앤파파베이커리(대표 김수정) ▲굽네치킨 광양읍점(대표 김재환)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달달굽냥 디저트 카페(대표 서다은)’까지 4개소로 늘어났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를 통해 다양한 업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4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에서 추진한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홀몸 노인 20명)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9개 경로당에 경사로·손잡이 설치) ▲소확밀 밑반찬 지원(월 12가구 7회) 등 1~3분기 주요 활동 내역을 보고했다.
이어 하반기 사업인 ▲조손·부녀가정의 여성청소년 용품 지원사업 변경내역 협의 ▲경로당 경사로 설치에 따른 현판 제작(안) 결정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행사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하반기 신규사업인 ‘한부모(부녀)가정 여성청소년 용품 지원사업’은 엄마의 부재로 아이의 2차 성징에 세심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조손, 부녀가정의 상담을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후원금(사업비 290만 원)으로 20명에게 속옷부터 기초화장품까지 여성용품 꾸러미를 구성해 지원한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후원자 및 대상자 발굴에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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