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경북형 ESG경영과 경북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 예산에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경북형 ESG경영과 경북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 예산에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은 주민참여 예산제 심의위원회에서 공공성, 실현가능성, 지역파급 효과성 등을 심사하게 되며, 우수 제안사업은 2024년도 공사예산안에 편성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신규 수익사업 아이디어 ▲친환경 관광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방안 ▲공사 사업장 활성화 방안 ▲경북 관광업계 활성화 방안 ▲경북 관광브랜드 제고 방안등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등 예산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경북도민과 경북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채택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만 원(1명), 우수상 20만 원(1명), 장려상 10만 원(2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더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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