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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는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R&D 예산 삭감,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내년도 R&D 예산 삭감이 과학·기술 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윤석열 정부는 2024년 R&D 예산을 16.6%나 삭감해 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홍성국 의원의 사회로 진행될 간담회엔 ▲문성모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이승복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이어확 국가과학기술바로세우기 과학기술계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재성 전국과학기술연구 전문 노조위원장 ▲안병국 카이스트 대학원 학생회 부학생회장 ▲한정현 카이스트 학부 학생회 부총학생회장이 참석한다.
민생경제대책위원회는 긴급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안 심사 시 적극 반영해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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