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난 2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이 구역사부지, 원도심,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올해 탈춤축제는 10개국 11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국가별 특색있는 탈문화 공연이 진행되고,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남녀노소가 탈놀이 창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동난장 프로그램을 통해 탈을 쓴 사람들의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에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모사업으로 MZ세대 등 젊은 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스코트 탈놀이단은 ‘꽃눈깨비’ 라는 명칭으로 재미있고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며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축제공간 확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마임, 탈춤외전, 시장가면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음식의 거리에서는 음식축제와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6일부터는 탈을 쓴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창작탈공모전, 탈을 쓰고 끼를 뽐내는 탈 탈랜트, 탈을 쓰고 무작위로 방송댄스를 즐길 수 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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