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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단군정신선양회 동해시지부(지부장 김선균)가 3일 개천절을 맞아 만우 솔밭에서 ‘단기 4356년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개천대제 행사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해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과 홍익인간 사상을 받들기 위한 제례 행사가 진행됐다.
제례행사는 초헌관에 고석민 부시장, 아헌관에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건삼 성림회장이 맡아 헌작을 올렸다.
개천대제는 예로부터 개천절에 우리 민족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지은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하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제례다.
김선균 지부장은 “단기 4356년 개천대제가 국조단군의 숭배정신을 이어받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및 독도영토 지키기 운동을 확산하고 고유 전통문화 계승과 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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