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의장님, 시의원님들과 힘을 합쳐서 시민들에게 수원의 미래를 명확하게 보여드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회, 시민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추석을 맞아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의장님 시의원님들과 함께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장님이 열심히 하시니까 수원시의회도 더불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김 의장은 청취자들에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원시 가을 축제 등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의회나 집행부(수원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올리고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똑같다”며 “그래서 상생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에 정말 멋진 축제들이 수원 곳곳에서 열린다”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러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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