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 두분과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인스타그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에서만큼은 장애인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길 바랍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SNS에서 “올해 첫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만 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하셨다. 20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고 추가로 7000여 명에게 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 첫날 ‘장애인 기회소득 참가자 두 분과 광교호수공원을 걸었다”면서 “가치활동 목표를 세우고 나니 더 많이 움직이면서 건강을 챙기게 된다는 말씀을 들었다”라고 했다.

또 “사회복지학과 학생인 신선아 님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지원받는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지사는 “장애인 기회소득이 월 5만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거라 확신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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