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다음달 4일부터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통합 운영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고 PCR 검사 수요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통합키로 했다.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기존(오전 9시~오후 5시, 휴게시간 정오~오후 2시)과 같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는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 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해당 환자,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주의가 될 때까지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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