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차례 방문해 귀농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의 첫 강사로 나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교수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농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미래 농업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에 이를 제대로 파악해 단순한 농사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