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미)는 지난 25일 대구시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제37대 대구시 달성군 최재훈 군수 및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10년간의 센터 경과보고와 함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급식을 위해 노력해온 급식소 중 우수 시설을 선정해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표창, 대구시 달성군수 표창,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표창 등 28개소에 표창장도 수여했다.
김정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 급식의 안전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성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발전에 힘써주신 등록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호 소통하며, 더 나은 어린이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2013년부터 대구시 달성군의 위탁을 받아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영양관리 자료 개발 및 보급 △급식·위생관리 자료 개발 및 보급 △위생·안전 교육 실시 △아동요리 활동 지원 △어린이 방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안전한 급식과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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