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시장 상인과 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26일 오색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형마트와 인터넷 장보기 이용 증가로 전통시장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장보기에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장보기에 참여해 상인들과 소통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정기적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