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명시가 제4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위원 및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월 6일~8일) ▲2023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10월 13일~15일) ▲제15회 광명농악대축제(10월 28일~29일) 등 3건이다.

이날 각 분야 안전관리 위원들은 인파 밀집 대책, 주취자 관리,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재배치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바탕으로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보완할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10월 개최되는 축제 기간에 안전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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