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이창은 교수(학과장)는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연구개발한 ‘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의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이 2021년 1월 26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중처법이 적용됐다.

이는 2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2024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데, 사회복지시설은 근로자 및 이용자가 함께 생활하는 특수한 공간으로써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동시에 적용되므로 금번 연구가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수행된 연구사업이어서 관심이 높다.

따라서 금번 연구를 통하여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및 보육어린이집)에서는 개발된 대응 매뉴얼을 잘 활용하여 향후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2년제)는 2023년학년도에 신설된 학과로서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안전(보건)관리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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