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22일 마이산북부 마이돈 테마공원 행사장 주무대에서 추진한 건강체조발표회 및 마이산건강걷기 행사를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각 읍·면에서 출전한 12개팀은 일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으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뒤이어 진행된 마이산건강걷기는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사양제 호수를 지나 명인명품관까지 다녀오는 왕복2.5km 코스로 마이산만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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