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강성윤)가 발표한 ‘2013년 5월중 부산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2013년 5월중 부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비은행 수신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으나 은행 수신이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1076억원 → +2693억원)됐다.

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 및 시장성수신이 감소했으나 저축성예금이 늘어나면서 증가(-3757억원 → +1931억원)했다.

비은행 수신은 신용협동기구 증가규모가 확대됐으나 자산운용사 증가폭이 축소되고 저축은행 및 신탁회사가 감소하면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2680억원 → +762억원)

한편, 2013년 5월중 금융기관 여신은 은행은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비은행이 소폭 감소로 전환하여 증가규모가 축소(+6503억원 → +4067억원)했다.

은행 여신은 중소기업 대출 등 기업대출 증가규모가 다소 축소됐으나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증가세를 지속(+5093억원 → +4552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은 전월에 이어 증가했으나 기업대출이 줄어들어 감소로 전환(+1409억원→-485억원)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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