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와 장안사랑발전회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수원시고교총동문연합회, 장안사랑발전회, 권선사랑연합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화훼연구회 등 16개 단체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민협의회 김대옥 사무차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16개 단체들은 “오랜 기간 동안 수원시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활동해 오며 수원 서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공감해 주시고 뜻을 함께해 주신 16개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단체와 수원시의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되는 자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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