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2일 부산 비펙스에서 열린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 =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 22일 부산 비펙스에서 열린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내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유공 기관 선정은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적극 행정 및 혁신 등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경북개발공사는 정부 국정 과제 추진에 대해 전 임직원의 단합이 있었기에 이번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북개발공사는 기관장 주도 하에 혁신 기반의 체계적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이행해왔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축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3개년 연속 수익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달성해 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전 임직원의 단합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북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었기에 선도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또한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공사를 응원해주시는 도민분들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들을 위한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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