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재준 수원시장(둘째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김영진 국회의원(둘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및 행사 참여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23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 ‘남문로데오 다함개 펫크닉’을 열었다.

반려견을 키우는 30팀이 참여해 내개로(달리기), 멍징어게임(가만히 있기), 댕림보(림보 넘기), 푸드파이터 등 4개 종목을 겨루는 경연대회 ‘다함개 견공 올림픽’ 등이 진행됐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산책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방법과 행동 교정법을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강아지와 함께 음악을 듣는 ‘댕댕이와 음악’ ▲프리스비(원반던지기) 시범 공연 ▲어질리티(장애물 넘기) 체험 ▲프리마켓·체험부스(아로메 테라피, 펫타로) 등이 운영됐다.

페스티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저도 반려견 ‘타미’를 기르고 있는 수원시의 30여만 반려인 중 하나”라며 “수원시는 반려인들을 위한 여러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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