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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변에 대형 산사태가 발생했다.
24일 새벽 2시30분께 북면 노인봉 밑 피암터널에서 현포 방향 20m 지점 앞쪽으로 약 2만t 가량의 흙이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시간에 무너져 인명피해는 없으며, 울릉군은 이날 오전7시부터 중장비 10여대를 긴급 투입해 복구에 나섰지만 암석과 토사량이 많아 통행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 관계자는 “관내 있는 장비를 최대한으로 투입해도 개통까지는 7일 이상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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