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공동주택 단지 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새싹스테이션 3호, 4호가 20일과 21일 각각 개소했다.

새싹스테이션 3호는 죽미마을 휴튼9단지(오산시 수청로), 4호는 원동힐스테이트(오산시 경기대로)에 설치됐다.

새싹스테이션은 추위, 더위,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차량 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자와 아동이 걱정 없이 등하원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새싹스테이션 내에는 냉난방 시설, 실내 대기의자, 열차단 소재 필름 유리, 슬라이딩 자동문, 공기순환 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개소식은 죽미마을 휴튼9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임성복)와 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의 주최로 지난 20일과 21일에 각 새싹스테이션 설치 장소에서 열렸다.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입주민과 단지 내 아동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스테이션 현장 확인,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오산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은 올해 5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8월 11일 세교센트럴파크(오산시 여계산로)에 1호, 지난 6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오산시 세마문학로)에 2호를 개소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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