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무료로 체력점검 받고 프로그램 수강료도 할인 받으세요”

1일 부산 남구에 의하면 남구국민체육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국민체력증진교실과 연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센터는 이 기간동안 국민체력증진교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강료 1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국민체력증진교실은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체력 상태를 무료로 점검, 개개인의 몸에 맞는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실시한 다음 2개월간 수영, 헬스, 댄스, 요가 등 센터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체력 향상도를 평가, 분석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국민체력증진교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행사에는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벤트 행사는 나의 현재 몸상태를 무료로 점검받고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강료도 파격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국민체력100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골프연습장에 스크린 타석을 설치, 이용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시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 역시 하루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센터는 부산에서는 가장 많은 5000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해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다지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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