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노카페 임재수 시니어바리스타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임재수 시니어바리스타가 20일 경기군포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제2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에서 스타벅스 대표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의 주관과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역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16명의 시니어바리스타들이 라테아트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기술 및 라테아트의 디자인 완성도를 평가했다.

임재수 바리스타는 하트와 장미꽃을 정교하게 라테아트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화성시니어클럽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및 노노카페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바리스타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 노노카페 사업에 지난 2011년부터 8번 참여했으며 현재는 노노카페 진안도서관점에서 시니어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노노카페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43개 매장과 2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344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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