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연대 자매결연 협약식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19일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새마을조직 간 연대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고령화 문제 대응, 새마을 조직간 협력,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상생 방안 마련,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 광양시새마을회와 경북 상주군새마을회(회장 이정희), 경남 하동군새마을지회(지회장 임태경) 3개 시·군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총 50여 명이 참석해 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시·군간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과 각 지역 특산물 교류판매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광양시새마을회 정용태 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세 단체 간 첫 물꼬를 텄으니 지역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재난·재해 발생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새마을회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더 많은 타시·군 새마을회와 교류를 추진해 문화ㆍ관광 행사 초청, 지역 간 합동 행사 개최,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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