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단 가꾸기 행사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포스코 니켈법인 SNNC(사장 배재탁)와 함께 친환경 화단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SNNC는 2022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희망도서관을 방문한 초등학생 870여 명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기업이다.

이번 화단 가꾸기는 지난해 광양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SNNC가 희망도서관에 만든 화단을 재보수하고 가을맞이 국화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장법운 SNNC 기업시민섹션과장은 “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예쁜 꽃을 보며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고 설렌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화단 가꾸기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도서관과 함께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자원 활동에 참여해준 SNNC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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