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전(9월 14일~9월 27일)에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9월 22일은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와 대형 유통매장의 과대포장 행위을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0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9월 28일~10월 3일)에는 환경미화분야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환경미화원 근로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9월 29일, 9월 30일, 10월 1일 3일 연속 휴무를 하는 대신 특별기동반(청소차 4대, 미화원 16명)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도 일일 2명씩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이 사흘간 연속되므로 휴무기간 중에는 생활폐기물 배출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쓰레기 배출은 10월 1일 일몰 후(저녁)부터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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