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순구 조합장 마을을 찾아가 농업인에게 행복나눔 생필품 꾸러미 전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긴 장마와 고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2억 20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생필품 꾸러미 35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생필품 꾸러미는 광양농협 소비자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건멸치, 부침가루, 카놀라유, 당면 등이 포함돼 추석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광양농협 임직원들은 직접 산지유통센터에서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을 담아 포장하고 각 마을을 찾아가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행복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농업인은“멀리 있는 자식보다 농협이 더 낫다”며 “매년 명절에 꼭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해주는 허순구 조합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광양농협 임직원들 직접 생필품 꾸러미 정성 담아 포장

허순구 조합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행복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 했다”며“정성껏 준비한 행복나눔 꾸러미로 가족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에서는 각종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재원으로 농업인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수년 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건강검진 △해외연수 △장수사진·돋보기 지원 △보양식 지원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