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수거 모습. (사진 =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해보다 긴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효율적 수거와 처리를 위해 ‘시민불편 최소화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3일간(9월 28일, 10월 1~2일)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토록 하고 연휴 동안 부천시 자원순환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처리반은 3개 조로 연인원 2111명을 편성해 특별 수거를 시행하고 소각장은 정상 가동한다.

또 권역별 소규모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자원순환 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쓰레기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추석연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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