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기업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확인 및 판로개척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4개의 우수 기업을 선발,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전시회에 참여해 센터와 기업 홍보, 비즈니스 상생을 확대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 부스 운영기업은 ▲더한줌(건강대추오란다 및 홍삼진액청) ▲바이오텍(미네랄소금) ▲오가닉위드(흑도라지청 및 발효효소) ▲와이케이푸드(효소 도라지 생강청 및 도라지정과)이며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참여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국내·외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와이케이푸드는 지난 8일 인도네시아 K마트 수출 및 국내 로컬푸드 판매 MOU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가닉위드는 신제품(탐나효소)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14일부터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조성문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대학과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신규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 창업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들의 사업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센터와 기업 간 팀플(TEAM PLUS) 상생을 통한 대표 브랜드 기업 육성을 목표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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