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안동농협)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농협은 지난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로 발생하는 유형별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대포통장 근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 및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9월 말까지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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