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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오는 16일 오전 1시경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발전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이번 한울4호기의 발전정지를 비안전 설비인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계통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해 이를 정비하고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해당 설비 문제로 인한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다”며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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