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4일 제277회 임시회 폐회 후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및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 을 실시했다. (사진 =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4일 제277회 임시회 폐회 후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 및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 을 실시했다.

먼저 청렴 실천 의지 결의를 위해 김종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남미경 의회사무국장이 의원과 직원 대표로 청렴 선서를 했다.

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갑질 예방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 및 윤리관 확립을 위해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 하영숙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예방 등의 중요 개념 및 사례 위주의 강의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청렴하고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경주시의회도 청렴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