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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기존 주유소를 산막동으로 신축·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약 30년 동안 임곡동에 위치했던 임곡농협 주유소는 이번 신축·이전을 통해 487평 부지에 휘발유·경유·실내등유 등 모두 15만ℓ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탱크, 4복식 셀프 최신 주유기 2대, 경유 및 실내 홈로리 급유기 각 1대, 전기차 충전기 4대를 갖춘 주유소를 운영하게 됐다.
민간 주유소를 매입해 약 6개월 간의 전면 신축공사를 거친 임곡농협 주유소는 입지 조건이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조합원은 물론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해 이용률을 이전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만 조합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주유사업이 하루 통행량 1만대가 훌쩍 넘는 좋은 터에서 본격 실시됨에 따라 조합원 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 및 준조합원, 더 나아가 지역민, 일반고객까지도 우리 농협 주유소를 믿고 지속적으로 찾아주실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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