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수기업탐방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회계실무자양성과정 및 우수기업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회계실무자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 화성시일자리센터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내 기업과의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기업방문의 날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지역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의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우수기업탐방을 추진했다.

회계실무자양성과정 교육생과 화성시일자리센터 CAD 교육생 등 총 20명의 청년이 중견기업인 핸즈식스를 방문해 주요 생산제품 소개 및 제조현장과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미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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