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송이 생산자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송이판매장과 송이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사봉에 올라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 를 거행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송이 생산자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고 앞으로 열리게 될 송이판매장과 송이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사봉에 올라 ‘영덕송이 풍년 기원제’ 를 거행했다.

이날 기원제는 영덕군과 함께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 영덕군산림조합, 영덕군청년유도회가 주관했으며, 행사 장소인 국사봉은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에서도 송이가 가장 많이 나는 산이다.

영덕군인 이번 기원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영덕송이판매장을 운영하고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영덕송이한마당 행사를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특설판매장에서 개최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송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영덕송이가 지난 11년간 지켜온 전국 생산량 1위를 고수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후 진행될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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