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여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여천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새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우세훈)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여천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0만원을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은 13일 오전 11시 30분 여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우세훈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이수남 여천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효 꾸러미전달, 영양가득 밑반찬지원, 사각지대의 저소득 위기가구지원, 행복나눔냉장고 주·부식지원, 관내 경로당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새여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며 “주민모두가 힘을 합쳐 사각지대가 없는 마을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세훈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라이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여천라이온스클럽은 한국법무부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 청소년교육센터와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으며 여천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전달, 누룽지 세트, 행복꾸러미, 김장김치,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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