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및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읍면동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및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읍면동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노인복지회관 요요공연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 등에 대한 7행시 낭독, 지역봉사지도원 업무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노인회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진작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법 제24조 및 포항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개정 등에 따른 활동비 예산을 확보해 지난 8월 1일 자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읍면동 분회장 23명, 경로당 회장 616명 등 총 639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활동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노인복지정책 홍보·안내를 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을 맡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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