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 안전관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이나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 시설물의 현장 안전점검과 자문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하정수 위원과 이성훈 위원을 각각 단장·부단장으로 선출했으며, 향후 시설물 점검 계획과 안전관리 추진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노후·취약 시설물로 인한 사고와 폭우·태풍 등의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요구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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