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1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열린어린이집 심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심사위원 8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심사위원은 현장 심사위원 5명(수원시 부모모니터링단 보육전문가), 프로그램 심사위원 3명(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다.

현장 심사위원은 심사대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선정 기준표의 3개 항목(개방성, 참여성, 다양성)을 심사하고 프로그램 심사위원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선정 기준 중 ‘독창적 부모 참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심사한다.

‘2023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사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현장 심사, 10월 19일에는 프로그램 심사가 진행된다. 신규 열린어린이집 130개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70개소 등 2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을 위촉했다”며 “부모가 신뢰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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