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삼베) 생산 및 제조를 주제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안동포를 널리 홍보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안동포(전통길쌈) 전국사진 촬영 대회가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사진 동호인 참가자와 시연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삼베) 생산 및 제조를 주제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안동포를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대마 주산지로 알려진 안동은 안동포가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7회 안동포(전통길쌈) 전국사진 촬영 대회가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 = 김오현기자)

이날 안동포짜기 보존회 회원들을 모델로 해 금소리 고택들을 중심으로 안동포 직조 과정(베메기, 베짜기, 돌곳, 삼삼기, 물레질, 삼벗기기, 삼널기, 삼훑기)을 시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촬영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매년 많은 참가자가 방문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사진촬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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