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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금산군 지역 내 농어촌 버스 요금이 동결된다.

금산군은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9일 농어촌버스 요금을 18.2% 인상(8월1일부터 시행)키로 한 조정안과 관련해 추가 인상요금을 군에서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산 지역은 이번 충남도 요금인상에 상관없이 1,100원의 농어촌버스 요금체계가 유지된다.

금산군 경계 외 지역인 관외지역 요금은 현재와 같이 구간요금제를 적용받아 11.6km 초과 시 1km당 116원을 내야한다.

군은 2010년부터 단일요금제를 도입해 원거리와 오지지역 주민들의 교통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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