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을 남정면 구계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을 남정면 구계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욕구가 있음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취약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반기별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영덕군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복지서비스 종류와 신청방법 안내 등 복지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계기관의 연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112건의 상담과 32건의 복지 연계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마을 이장이나 사회복지 종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과 같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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