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1일 개학 맞아 성남여중 학생 및 교직원, 가족행복과, 영천경찰서, 청소년 시설 관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2023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성남여중 학생 및 교직원, 가족행복과, 영천경찰서, 청소년 시설 관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마약, 도박, 범죄 예고글 작성 등 청소년층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알리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백종걸 성남여자중학교장은 “학생들 상호 간 존중하는 언어와 배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 중심의 안전한 문화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청소년의 성장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풍부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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