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영 애로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신규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경영·브랜드·디자인 분야(유통, 온라인 마케팅, 판촉전략, 경영진단 등), 창업·사업화 분야(상권·입지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정부 정책 등), 법률·기술 분야(인사·노무관리, 세무·재무관리, 특허·기술, 업종전환 등) 등이다.

사업자등록증상 시에 사업장(본사 기준)이 있고 업종별로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며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3회 이내로 컨설팅을 지원하며 20개 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원주시가 지금껏 발전하게 된 토대이자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로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해결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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